1차 모임후 안타까운 마음에 게시판에 남겼던 글...
안녕하세요 여러분
첫번째 모임을 하고 난 느낌이 어땠나요. 저는 방금 집에 돌아왔네요 ^^;
저는 지금 여러분들의 약간은 걱정어린 눈빛과 표정들이 머리 속에 남네요.
저 역시도 지금 수험생 모드로 사는지라 그 초조함과 불안함 이해합니다.
하지만 오늘 같이 몇 시간동안 함께 이야기 하면서 느낀 것은
다들 충분히 잘 해낼 수 있겠다는 것입니다.
멘토링 시간 중에도 이야기했고, 어떤분은 노트에 적기도 하셨는데.
제가 지금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을 정리해봅니다.
ㅁ 대학생활과 관련된 내용들...
1. 많이 놀고, 경험해라.
- 회사에 들어오면 많이 놀고 경험할 시간이 충분치 않다.
2. 본인이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찾아라.
- 좋아하기만 하고 잘 하지 못하면 답답하고 속상해진다.
- 잘하는데 좋아하지 않으면 불행해진다.
3. 인생의 목표를 찾아라.
- 꼭 대기업이나 회사에서 일할 필요는 없다.
4. 크게 생각해라.
- 이건 좀 부담스러운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내가 하는 일이 주변 가족, 지역사회,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ㅁ 회사 지원시 자소서쓸 때 부탁하는 것
오늘 만나니 자소서가 중요한데, 아직 별 계획이 없으신거 같아서 조언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현재 준비하는 MBA에서도 똑같이 요구하는 것입니다.
- 자소서를 읽는 사람의 심정을 파악하고 쓰세요. 하루에 수십개를 읽는다고 합니다.
즉, 가능한 결론과 주요 내용은 첫문장에서 정리하세요.
- 각 회사별로 요구하는 인재상이 있습니다. 그 인재상의 내용이 자소서에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가령 삼성전자는 "창의적 인재","도전적 인재", 글로벌 인재","전문 인재"가 인재상입니다.
물론 본인의 경험과 지식, 전공이 저기에 딱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회사별로 인재상이 다릅니다.
조금더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맞는 부분이 보이기 시작할 거에요.
- 구체적으로 쓰세요.
가령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묻는 문제가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이 회사의 어떤 부서에서 어떤 지역 일을 하고 싶다. 선배가 있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어볼 기회가 있었다 등등...
구체적일 수록 회사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멘토링에 참가한 것도 좋은 사례이겠죠.
- 대부분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의미를 발견하는게 중요한 거죠!
예를 들어, 실패나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쓰라고 하는 문제가 있으면,
드라마 주인공 같이 암에 걸렸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거나, 갑자기 왕따에서 학생회장이 된 그런 사례를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집에서 나와서 산 경험이 있는 것도 좋습니다.
친구들과의 갈등 경험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했는지 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보여준 자료 링크 첨부해요!
별 내용은 없었지만, 필요하신 분은 보세요!
참조 : Presentation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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