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Business School 썸네일형 리스트형 The social responsibility of business | Alex Edmans | TEDxLondonBusinessSchool 1학년 Corporate Finance 수업 시간 때, 모두를 콜드콜로 항상 긴장하게 만들었던 Alex Edmans 교수의 TEDx 에서 강연입니다. 학기 중에는 모두 콜드 콜을 받기 싫어서 두려움에 떨었지만, 정말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강의로 학기 말 최고의 teaching 상을 받기도 했던 교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파이낸스를 처음 배웠기에 과목 자체에 대한 어려움도 있었고, 금융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찌보면 greedy 하고 차가운 경우가 많아서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이 교수님은 인생의 가치, 즐거움, 자유로운 사고, 사랑, 가족의 중요함 등을 수업 시간에 이야기 해서 제가 존경하기도 하는 교수님입니다.더욱 뛰어난 것은 이러한 본인의 신념을 학문적으로도 연구하는데 있습니다. 착한 기업, CSR.. 더보기 나에게 집중하는 삶- LBS에서1st Term을 마치며 London Business School의 1라운드 지원자중 합격자 발표가 났습니다. 제 지인중에서도 합격한 사람이 있네요. 이제 2라운드 준비하시는분들과 향후 지원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4개월동안 MBA 2년과정중 가장 힘들다는 첫학기를 마쳤습니다. 정말 인생에서 가장 압축적으로 많은것을 배운 학기였고 여기서는 학업 외적인 것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첫째는 남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는 삶을 가져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언뜻 이기적이어야 한다는 의미일수도 있지만 사실은 다른 맥락입니다. 한국의 많은 문화는 예의와 체면을 중시합니다. 제가 있었던 영국도 서구권에서는 그에 있어서는 남 뒤지지 않죠. 그런데 제가 몸으로 느끼는 바는 조금 달랐습니다. 가령 한국의 많은 것들은 과시.. 더보기 Final Decision 결국 1라운드 어드미션 받은 두 학교 중, 런던을 선택했다. 개인적인 사유로 2라운드에 고려했던 미국 학교 두군데 지원을 그만두었다. 그 두 학교를 포기하는데 있어서 아쉬운 감이 많았고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뭐랄까... 학교의 수준이라는게 어느정도 이상이 되면 별로 의미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결국 내 자신이 중요한거다, 알멩이가 꽉 찬 사람 내실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내 삶의 가치 중 하나로 애써 위안하면서 어플리케이션을 멈췄다. 그렇다고 LBS가 절대로 들어가기 쉬운 학교라는 것은 아니다. 이 학교는 세계 최고의 MBA이고, 아직도 여러 지표에서 세계 Top 10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 나는 많은 노력을 했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 - 부모님, 회사 선후배, 친구들-.. 더보기 LBS, IESE MBA 방문 후 느낀 점 - LBS (London Business School) 편 11월 14일 목요일에 영국 London Business School에 다녀왔다. 런던에서 체류 시간을 24시간도 안되게 출장을 계획해서, 밥먹고 잠자는게 아까울 지경이었다. 하나하나 너무나 아쉬운 시간들이었지만, 그만큼 소중한 시간들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학교 관계자와 한국 선배들, Student Ambassador를 만나면서 약 5시간 정도를 학교에서 보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정리해봤다. It's London, London, London !LBS는 런던에서 큰 공원인 Regent Park 바로 옆에 있다. 즉, 쉽게 말하면 the city of London (도심)에 있는 학교다. 내가 런던에 있는 MBA를 간다고 하면 보통 많은 분들이 런던정경대 LSE (London School .. 더보기 London Business School Information Session Reflection 2013년 11월 1일 LBS 인포세션에 다녀왔다.Seoul Plaza 호텔에서 저녁 7시부터 시작이 됐는데, 확실히 다른 유럽 학교들에 비해서 참가자들이 많았던 것 같다. 학교의 랭킹이나 명성이 반영되었던 것 같다.1라운드 이미 지원한 학교였기 때문에 인포세션에 참가하더라도 내 애플리케이션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점은 매우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양한 한국 동문들을 만나고, Luke Ashby를 다시 만나니 좋았다. (Luke는 확실히 젊고 깔끔한 외모 덕택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음을 다시 느낌) 아무튼 그리고 확실히 학교 리서치를 끝낸 후 다시 들으니 뭔가 귀에 쏙쏙 박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학교 관계자들과 졸업생, 재학생들이 이야기했던 LBS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항목 하나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