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um 썸네일형 리스트형 Alexander Calder 전 @ Leeum 알렉산더 칼더 전에 다녀왔다.역시 조각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것을 추천.블로그의 사진은 올리지만, 다시보니 실제 볼때만큼 재밌거나 흥미롭지가 않다.특히 칼더의 작품은 모빌이 많은데, 모빌의 균형, 동작, 변화 같은 느낌은 실제로 가서 보지 않으면 느낄수가 없는거 같다.아무튼... 칼더 이 아저씨도 대단한 아저씨. 공학 전공하다가 미술의 꿈을 버리지 않고, 몬드리안 같은 추상미술 작가와 교류하면서 작품활동에 영감을 불어 넣음. 뒤상으로부터 모빌이라는 장르 이름을 선사받고. 이건 뭐 완전 현대미술의 거장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일약 스타가 된건가. 아무튼 그런 교류가 있었던 만큼 작품이 겉으로보이는 단순 철사선 이상의 꽉 차있는 무언가가 있다. 한번 더 가서 봐야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