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에 뭔가 의미있는 영화를 보고 싶어서 보게 되었는데. 최고!!
유쾌하고 의미있는 영화! 실화라고 하니까 더 와닿기까지... 프랑스 파리의 저택과 복고풍 댄스곡들의 눈과 귀까지 즐겁다. 한동안 영화에 나왔던 노래들을 차에서 들으면서 몸을 들썩들썩거렸다.
영화에 나왔던 노래들이 명곡이 많아서 영화에 나오는 순서대로 정리를 해봤다.
1. Ludovico Einaudi 의 Fly
영화 첫장면에서 마세라티를 타고 주인공 두명이 어디론가 갈 때 나오는 곡이다. 어두운 밤거리를 무심하게 밝히는 도로의 가로등, 차가울 것만 같은 밤공기, 그리고 주인공 두명의 우수에 가득찬 표정. 마치 어디론가 죽으러 갈것만 같은 초조하고, 불안하고, 그런 장면들이다...
2. Earth Wind and Fire의 September
영화 초반에 마세라티를 타고 주인공 두명이 신나게 달리는 장면에서 나오는 곡이다. 정말 드라이브 할 때 들으면 몸이 들썩들썩 거린다. 13년 연말에 교회 콘서트에서 드리머스(Dreamers)라는 워십팀이 불렀던 노래의 원곡이기도 하다.
3. Earth Wind and Fire의 Boogie Wonderland
필립의 생일파티에서 지루한 클래식 연주에 모두가 지루해할 때, 드리스가 갑자기 튼 노래. 갑자기 분위기가 파티 투나잇으로~!
4. Ludovico Einaudi 의 Una Mattina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는 잔잔한 곡. 같은 아저씨 노래가 2번이상이나 나와서 구글링을 해서 찾아보니, Ludovico Einaudi 라는 아저씨가 유명한 현대 음악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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