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의 노래 한곡한곡 모두 명곡이어서 지루할 틈이 없는 뮤지컬. 배우들 몸매도 너무너무 멋져서 입이 턱하니 벌어진다. 그러나 내용은 나이든 아줌마의 옛청춘을 돌려다오 이런 식의 내용이라서 썩 공감 가지는 않았다. 블루스퀘어에서 주중에 부서 GWP로 봐서 자리는 가장 싼 티켓 자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평일 낮에 이태원에서 공연보는 쾌감이랄까.
한국 공연 시작한지 10주년이란다. 맘마미아면 뮤지컬 중 가장 먼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끈 작품인데, 생각보다 길지 않은 역사에 놀랐다. 나도 거의 한국 뮤지컬의 대중화 붐의 시작이구나. 으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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