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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일상

12월 11일 주일 말씀

솔로몬의 지혜(3) 평화 (왕상 4:20~25)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듣고서, 은혜와 지혜를 많이 얻었다. 대학 때부터 다니던 서초동에 있던 교회가 초대형 건축과 그를 둘러싼  여러가지로 실망감을 안겨준 순간부터, 수지 사랑의 교회에서 대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대예배만 드리고 아직 교회 등록을 옮기지 않았는데, 오늘 목사님의 고백을 통해서 이 곳에 오길 잘했다는 걸 느꼈다. 다음주에는 새신자 등록을 해야겠다.

오늘 목사님 말씀의 핵심은, 그리스도인으로서 큰 삶의 목적은 세상의 평화를 이끄는 것인데, 솔로몬과 같이 평화로운 삶을 이끌기 위해서는 세상의 지혜와는 다른 하늘의 지혜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1. 최고의 지혜는 싸우지 않는 평화이다.
  1) 지혜의 특징은 싸우지 않는다.
      "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잠 18:6)
  2) 싸우면 망한다.
      "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찌라도 싸우면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 지라도 싸우면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싸우면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고전 13:1-3)
  3) 안 싸우면 영광을 얻는다.
     "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잠19:11)
     "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 5:9)

2. 싸우지 않는 솔로몬의 지혜를 배우려면
  1) 항상 윈윈 (WIN/WIN)을 추구하라.
      대기업/대형교회의 문제 - 하나님이 주신 한계와 분수를 넘어서 중소기업/소형교회를 모두 침범 하는 것.
  2) 평화에 최고의 가치를 두라
  3) 하늘의 성품을 길러라
      우리가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위치/지위에 있을 때에
      그 힘을 어떤 지혜의 근원으로 쓸것인가에 따라서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첫째는, 세상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인 지혜 (야고보서 3:14-16)
     "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둘째는, 위로부터 난 지혜, 하늘의 지혜 (야고보서 3:17-18)
     "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결론
 롬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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