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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맛보고/음악

파송의 노래 - 예수전도단

오늘 예배시간 중 이상하게 이 찬송을 목사님이 하자고 하셨다.
보통 파송할 때 하는 건데... 왜 이걸 하는거지...
그러면서 문득 서울 사랑의교회 대학부를 졸업하던 그 날이 생각났다.
앞에 나와 파송식 중 이 찬양를 부르면서 왠지 모를 비장함에 가슴이 뜨거웠는데, 오늘 갑자기 그날이 생각났다.
파송식 후 대학부 목사님과 밥먹으면서 했던 이야기들도 생각난다.
대형교회를 떠나서 동네 작은교회에서 섬겨라.. 여러교회를 경험해보고 정착해라. 결혼은 빨리해라 등등..
6개월이상 방황하지 말라 하셨는데, 졸업한지 2년이 지나서야 이제 동네 교회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토요일에 성장반 신청했는데...잘 나가야 할텐데...


너의 가는 길에 주의 평강 있으리 평강의 왕 함께 가시니
너의 걸음걸음 주 인도하시리 주의 강한 손 널 이끄시리
너의 가는 길에 주의 축복 있으리 영광의 주 함께 가시니
네가 밟는 모든 땅 주님 다스리리 너는 주의 길 예비케 되리

주님 나라 위하여 길 떠나는 나의 형제여 주께서 가라시니
너는 가라 주의 이름으로 거칠은 광야 위에 꽃은 피어나고
세상은 네 안에서 주님의 영광 보리라 강하고 담대하라
세상 이기신 주 늘 함께 너와 동행하시며 네게 새 힘을 주시리

주님 나라 위하여 길 떠나는 나의 형제여
주께서 가라시니 너는 가라 주의 이름으로
거칠은 광야 위에 꽃은 피어나고 세상은 네 안에서 주님의 영광 보리라
강하고 담대하라 세상 이기신 주 늘 함께 너와 동행하시며 네게 새 힘을 주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