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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맛보고

마루벌돌구이 - 수지 마루벌돌구이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06-5 설명 상세보기 부서 회식으로 간곳. 큰 돌판에 고기를 구워주고, 기름이 자글거릴때 고랑주를 부어서 화끈한 불꽃으로 그 기름을 날린다. 그래서인지 고기가 참 담백하고 맛있다. 회식때 가면 분위기도 업시킬 수 있는 곳. 더보기
수지 옛날 손짜장 - 수지 수지옛날손짜장 주소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251 설명 상세보기 동네에 있는 식당이라서 분위기는 영 아니지만, 면발은 주방장이 직접 뽑아서 살아있다. 면이 약간은 울퉁불퉁하지만 그 덕에 소스가 더 잘 스며들고, 입으로 들어갈 때 맛이 있다. 면발이 강한 집이라 짜장면, 짬뽕, 굴짬뽕 같은 메뉴가 맛있다. 더보기
Money Ball 머니볼 (2011)Moneyball 8.1감독베넷 밀러출연브래드 피트, 요나 힐, 로빈 라이트,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케리스 도시정보드라마 | 미국 | 133 분 | 2011-11-17 글쓴이 평점 남자가 봐도 멋진 브래드피트. 야구단을 최소 비용으로 최대 이윤을 남기는 승리로 이끄는 경제학의 승리. 샌프란시스코의 아름다움. 보스턴의 세련됨. 너가 믿는 것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신념. 좋은 영화였다. 더보기
1994년 어느 늦은밤 song by 장혜진 오늘 나가수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장혜진. 장혜진 노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노래인데, 김윤아가 멋지게 불러줬다. 갑자기 다가온 겨울 날씨에 더욱 내 마음에 와닿았다. 늦게나마 안 사실은 김현철, 김동률이 이 노래를 만들었다는 것. 노래의 사연을 알면 더 재밌다. 1994년 어느 늦은 밤 (작사 김현철/작곡 김동률, 1994) 1994년 발매된 장혜진 3집 앨범에 수록된 이 노래는 김동률이 작곡하고, 김현철이 작사와 편곡을 맡았다. 1994년 11월, 김동률이 군에 입대하기 바로 전날. 장혜진, 김동률, 김현철은 서울의 한 녹음 스튜디오에 모였다. 다음 날 입대를 위해 머리를 짧게 깎은 김동률은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있었고 김현철은 녹음 당일까지 쓰지 못했던 가사를 녹음실에 와서야 써내려가기 시작해 장혜진.. 더보기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1)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8.5감독루퍼트 와이어트출연제임스 프랭코, 프리다 핀토, 앤디 서키스, 브라이언 콕스, 톰 펠톤정보SF, 액션, 드라마 | 미국 | 106 분 | 2011-08-17 글쓴이 평점 영화 자체는 잘 만들어졌다. 작가의 상상력. 침팬지 시저의 연기력. 시저가 지능을 넘어서 인간과 동일한 감정을 가지면서 느끼는 자아 정체성 혼란까지 섬뜩할 정도로 잘 묘사했다. 그런데 상상하면 왠지 가능한 이야기일 것 같아서 기분이 찜찜하다. 역시 양날의 칼과 같은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간이 상상도 못할 재난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난 엔지니어 출신인데 과학 기술의 발전이 왜 이리 싫을까... Just let it go. Please do 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