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주리 미술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 프랑스 여행. 첫째날,파리 - 오랑주리, 튈르리 공원, 몽마르뜨 점심을 먹고 튈르리 공원을 지나치는데 갑자기 폭우가 내려서 공원에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오랑주리로 이동했다. 가장 좋아하는 모네의 수련 연작이다. 채광을 위해서 천장에 자연광을 은은하게 끌어온게 매우 이상적이다. 역시나 사람은 많음..제대로 찍으려면 이렇게 찍을수 밖에 없다. 다른 그림은 모르겠는데 수련은 사진보다는 확실히 오랑주리에서 직접 봐야 하는 것 같다. 그 방의 채광이 변하고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느낌이 정말 볼때마다 새로운 그림이다... 그러면서도 마음에 부담스럽지 않음...이외에도 등 여러 인상파 화가 그림들이 있어 오랑주리는 작지만 이모저모 볼 것이 많다.다시 화창해진 나도 벤치가서 한참을 저렇게 앉아 있었는데, 참 여유롭다 이동네 사람들...콩코드 광장의 분수대.조금 걸어올라가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