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 미술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암 미술관, 희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미술관을 꼽으라면 나는 호암미술관을 주저없이 이야기 한다. 미술관 자체보다는 사실 미술관을 둘러싼 정원인 희원이 너무나 아름답다. 물론 미술관도 개인이 만든 것임을 감안하면 정말 국보급 작품들에 이 미술관을 건립한 창업주의 재력과 안목에 놀라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이 곳의 정원은 미술관의 작품들을 잊게 할 정도로 훌륭하다. 다음으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까닭에, 아님 이런 스타일의 장소를 좋아하지 않는 까닭에, 방문객이 정말 없어 이를 120% 즐기면서 관람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장점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은 무료 입장에, 동행 최대 3인까지 할인이 된다. 물론 이곳도 벚꽃이나 단풍 시즌이 되면 사람이 몰리지만, 역시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라서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