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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일상

목마름

10월 30일 예배 (요한복음 4:5~10)
요한복음 4장은 예수님께서 5번 이혼한 사마리아 여인과 우물가에서 만나시는 장면이다.

사람은 누구나 근본적으로 항상 목마름을 느끼게 되어 있다. 돈, 권력... 어느 것을 가져도 항상 부족하게 될 것이며, 설령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더라도 그 인생에 대한 목마름은 채워지지 않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참 헛되게도 무엇인가를 즐기면 내 삶이 윤택해지고 바뀔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은 것 같다. 마음의 허함을 채우기 위해서 물건을 사고, 좋은 영화와 음악을 듣고,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니고 등등... 하지만 결국 그것들이 내 마음의 허전함을 메꿔주지는 못한다. 세상의 것은 늘 불완전한 것이다.
결국 우리가 완전히 채워질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님과 함께 할 때이다. 내 마음속 마르지 않는 샘물을 주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다.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울 수록 우선 기도하고 예수님을 찾도록 하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요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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