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맛보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배웠다 - 오마르 워싱턴 나는 배웠다 - 오마르 워싱턴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임을. 사랑을 받는 일은 그 사람의 선택에 달렸으므로. 나는 배웠다. 아무리 마음 깊이 배려해도 어떤 사람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것을. 인생에선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보다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서로 배워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보다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보다 그 일에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것.. 더보기 이룰수없는꿈 - 맨오브라만차 정성화가 주연의 맨오브라만차를 LG아트센터에서 본지가 2년은 지난거 같은데, 요즘 샤롯데에서 다시하고 있단다.뮤지컬의 스토리보다는 노래가 좋았는데, "이룰수 없는 꿈"은 멋진 노래다. 약간의 라틴 기타 멜로디에 클라이막스에서 공연장을 울리게 하는 목소리는스피커로는 느낄 수없는 머랄까... 별이 쏟아질 것 같은 하늘 들판에서 마음껏 소리지르는 돈키호테의 모습이 떠오르게 한다.정성화가 노래를 참 잘한다고 느꼈는데, 이 동영상을 보니 서범석도 카리스마있게 잘 한다. 더보기 아임홈, 오시정 @ 판교 판교 카페 거리에 주말에 다녀왔다. 조용하고 사람이 없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토요일 늦잠에서 깨어난 1~5살짜리 애들을 둔 엄마들이 브런치와 커피를 마시러 속속 모여들었다. 아직 일부 건물들이 공사중이어서 좀 정리안되고 산만한 점은 있지만. 아무튼...그래도 가로수길보다 주차에는 너그러운 곳이라 마음은 편하다. 아임홈에서 먹은 프랑스 요리 키쉬와 가지 샌드위치. 키쉬는 프랑스 맛이 확 느껴져서 좋았으나 가지 샌드위치는.... 아... 내가 만든 수준이었다. 가로수길에서 유명세를 타서 서울 분당은 물론 판교까지 내려온 카페 오시정. 배가 너무 불러서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인 웰빙 음료수 대신 팥빙수를 먹었다. 말이 안 되는 논리인가? 아무튼...맛있음. 더보기 박노해 사진전 왜 누구는 같은 일을 하고도 적은 임금을 받는가. 그들이 그 나라에 태어난 것만으로도 그들의 가난이 정당화되어야 하는가. 왜 세상 사람들은 이렇게 다르게 살아가야만 하는걸까.. 이 모든 고민 덕분에 이 사진전이 더욱 좋았다. 인레 호수의 아침 Lake Inle, Nyaung Shwe, Burma, 2011. ⓒ박노해 ‘버마Burma의 심장’이라 불리는 인레 호수는 해발 880미터 고원지대에 자리한 ‘산 위의 바다’이다. ‘호수의 자녀’ 인타족과 소수민족들이 대를 이어 물 위의 농장에서 농사를 짓고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간다. 인레 호수의 검푸른 물안개 속에 태양이 떠오르면 수상 사원에서는 불경 읽는 소리가 나직이 흘러 나오고 어부들은 이제 막 깨어난 물고기도 물새들도 놀라지 않도록 고요하고 겸손하게 자신의.. 더보기 애나의 정원 애나의정원 / 양식레스토랑주소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605-1번지전화031-261-8192설명데판야끼, 철판요리, 바베큐요리 전문 패밀리레스토랑 교회 식구들과 생일 기념으로 간 곳. 철판 코스는 5만원부터인데 너무 비싸서 감히 못 먹고 ㅎㅎ바베큐 A코스 요리를 먹었는데 괜찮았다. 스테이크도 그런대로 맛있었음.겉에서는 허름하고 장사 하는가 싶은데, 안은 정리 잘 되어 있고.직원 친절도는 보통이다. 이 집의 특징은 화려한 불쇼가 아닐까.다음에는 부모님과 철판코스를 먹어야겠음.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