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하루/일상

꽃 (@소호앤노호)

나무나 꽃을 보면 편해지고 차분해지는게 있다. 친구 결혼식에 못 가서 미안한 마음에 어떤 선물을 할까 하다가 꽃을 선택했다. 많은 사람들이 꽃은 시들고 없어지기 때문에 선물로 별로라고 한다. 하지만 난 꽃 선물 좋더라. 남자라서 꽃을 많이 받아보지는 않았지만, 그 받을 때 화려한 색깔과 향기, 그리고 뭔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은 오래 가는거 같다. 신혼집에 꽃이 가면 더 화사해지겠지? 나는 언제 이런 축하 받아보나 싶기도 하다.


소호앤노호 서초점에서 주문한 센터피스 - 가을이라 붉은색 계열이 좋은거 같다. 

ps: 여기 플로리스트님이 참 친절하고 신경써서 해주셔서 좋다.


'나의 하루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od bye Fall 2013  (0) 2013.11.08
호주 시드니의 무명의 전도자 Jenner  (2) 2013.10.27
나였던 그 아이는 어디있을까  (5) 2013.09.07
초심으로 돌아가보기  (0) 2013.08.31
할아버지와 이별  (0) 201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