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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맘마미아 맘마미아! 장소Winter Garden Theatre출연앨리슨 케이스, 캐롤리 카르멜로, 올가 메레디즈, 브랜디 버크하트, 루이스 피트르기간2007.01.01(월) ~ 오픈런가격-글쓴이 평점 아바의 노래 한곡한곡 모두 명곡이어서 지루할 틈이 없는 뮤지컬. 배우들 몸매도 너무너무 멋져서 입이 턱하니 벌어진다. 그러나 내용은 나이든 아줌마의 옛청춘을 돌려다오 이런 식의 내용이라서 썩 공감 가지는 않았다. 블루스퀘어에서 주중에 부서 GWP로 봐서 자리는 가장 싼 티켓 자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평일 낮에 이태원에서 공연보는 쾌감이랄까. 한국 공연 시작한지 10주년이란다. 맘마미아면 뮤지컬 중 가장 먼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끈 작품인데, 생각보다 길지 않은 역사에 놀랐다. 나도 거의 한국 뮤지컬의 대중화 붐의 시작.. 더보기
맨오브라만차-정성화, 조승우 맨 오브 라만차가 다시 시작한단다. Impossible Dream이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있고,(2012/10/15 - [보고 듣고 맛보고/음악] - 이룰수없는꿈 - 맨오브라만차) 그 외에도 주제도 희망적이고 밝은 내용이어서 좋아하는 뮤지컬. 3년 전이었나 정성화씨가 주연으로 나오는 이 뮤지컬을 처음 보면서 개그맨이라고 기대 안 했다가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원래 정성화, 조승우, 황정민 등 다양한 배우가 돈키호테 역을 맡았는데, 정성화 조승우 탑스타 2명이 같은 공연에 선다는 것도 참 신기한거 같다. 조승우의 연기력, 정성화의 폭발적인 노래. 흠.. 이번에 조승우씨 공연을 보고 싶다! 더보기
Les Miserables 레미제라블장소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출연정성화, 문종원, 조정은, 임춘길, 박준면기간2013.04.06(토) ~ 2013.05.01(수)가격-글쓴이 평점 레미제라블 영화를 보면서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소설을 제대로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작품의 주제, 노래, 배우들의 연기 하나하나가 빠질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그래서 뮤지컬을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딱히 기회가 없었다가, 회사 사람들이랑 보게 되었다. 역시 뮤지컬도 기대에 못지 않게 잘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레미제라블은 배우 한명한명의 노래보다는 합창의 스펙터클이 대단했고, 특히 2부에서 등장하는 바리케이드 신이나 지하수도에서 장발장이 코제트의 연인을 끌고 가는 무대 연기는 참신했다. 하지만 뮤지컬을 볼때마.. 더보기
이룰수없는꿈 - 맨오브라만차 정성화가 주연의 맨오브라만차를 LG아트센터에서 본지가 2년은 지난거 같은데, 요즘 샤롯데에서 다시하고 있단다.뮤지컬의 스토리보다는 노래가 좋았는데, "이룰수 없는 꿈"은 멋진 노래다. 약간의 라틴 기타 멜로디에 클라이막스에서 공연장을 울리게 하는 목소리는스피커로는 느낄 수없는 머랄까... 별이 쏟아질 것 같은 하늘 들판에서 마음껏 소리지르는 돈키호테의 모습이 떠오르게 한다.정성화가 노래를 참 잘한다고 느꼈는데, 이 동영상을 보니 서범석도 카리스마있게 잘 한다. 더보기
뮤지컬 Wicked 회사 동기들과 같이 본 뮤지컬 위키드. 한마디로 요약하면 세상에 악이라고 알고 있던 존재도 사실은 선한 존재일 수 있고, 언론과 정치적인 의도로 악으로 꾸며진것 뿐이고 대중은 이에 현혹된다는 내용이다. 아마도 이제까지 본 여러 뮤지컬 중 줄거리와 주제가 가장 세련되고 진보적인 내용의 뮤지컬이다. 몇 가지 주목하면 좋을 내용. 1. The Untold story of the witches of the OZ 뮤지컬 는 그레고리 맥과이어가 1995년에 발표해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 『위키드: 사악한 서쪽 마녀의 삶과 시간들(Wicked: The Life and Times of the Wicked Witch of the West)』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위키드』는 1900년에 발표된 이후 영화, 뮤지컬, 연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