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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영국 출장 10/22~10/25 10월에는 영국을 2번이나 오게 됐다... 서울보다 영국을 더 자주 간듯... 감사하게도 비행기에서 창가쪽 세 자리를 내가 모두 차지했다. 사진 찍고, 잠도 누워서 자고, 비즈니스보다 훨 나음. 한국을 떠날 때 날씨는 참 비오고 안 좋았는데, 구름위로 올라오니 정말 솜사탕이 무한대로 뻗어있는거 같다. 슈퍼마리오도 이 하늘 위로 올라오기는 힘든데... 비행기를 자주 타기는 하지만 역시 하늘을 내려다보는건 특이한 체험. 이번에는 Sheraton Heathrow에서 잤다. 말이 쉐라톤이지 수준은 Holiday Inn이나 쉐라톤이나 비슷하다. 약간 더 쉐라톤이 화장실이나 내부 인테리어, 가구가 좋기는 한듯... 하지만 공항 주변이라서 구경할게 없고, 밥값이랑 인터넷 사용료가 너무 비싸서 별로였다-_-; 런던에서.. 더보기
영국 출장 - 2013.5.20~5.26 별로 신경쓰지 않던 사업이 갑자기 진척이 되면서 출장을 가게 됐다. 자세한 내용을 쓸수는 없지만 좋은 결과를 기대할만한 출장이어서 마음이 설레였고, 든든한 두명의 선배들과 같이 간다는 점도 마음의 짐을 훨씬 덜어줬다. 막상 미팅을 해보니 워낙 중요하고 예상치 못했던 문제들이 많아서, 원래 나 혼자만 갈 출장이었는데, 진짜 혼자 갔더라면 출장지에서 울뻔 했다. 1년 전 여행으로 다녀왔던 곳. 런던 시내 곳곳을 구경하지는 못했고, 뮤지컬도 제대로 못 봐서 약간은 아쉬움이 남는 그 때였다. 물론 이번에도 제대로 구경은 하나도 못했지만, 출장 기간 내내 영국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날씨가 너무 좋았고, 같이 일한 ENO 멤버들도 모두 팀웍이 잘 맞았다. customer도 갑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친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