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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MBA 준비기

당분간 하루하루 계획 GMAT 이후에 정확한 공부 목표치와 삶의 패턴이 흔들려서 계획을 세워봤다.엄밀히 말하면 조금더 할게 많아졌는데, 우왕좌왕하게 되어서 더 이상 이 시국을 그대로 놨둘 수가 없었다.스스로 짠 계획이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건 토, 일요일에 취미 섹션. 다시 요리에 대한 열정을 불러 일으키겠어!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오전(09:00~12:00) 회사 회사 회사 회사 운동-1.5 토플 (W,S)-2 운동-1.5 기타-취미 운동-1.5 기타-취미 오후 (12:00~18:00) 회사 회사 회사 회사 회화 (14-15) 토플(R,L)-2 회화 (14-15) 토플(W,S)-2 교회 (13:30~17:00) 저녁 (19:00~24:00) 토플 (R,L)-2 에세이-3 토플 (W,S)-2 에세이-3 토플 (R,L)-2 .. 더보기
Essay 준비 시작 GMAT을 더 볼까하다가 결국 포기하고, 에세이를 시작했다.이번달 영국 정부 CTO가 방한하면서 1주일 정도 공부를 손에 놓는 등 업무도 많았던 것도 원인이고,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결국 대상포진에 걸리면서 더 이상 GMAT과 토플, 에세이를 한꺼번에 병행하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GMAT을 그만 두면 조금 나아지겠거니 했는데...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시험같이 정답이 있는 것은 오히려 문제를 붙잡고 5분 10분 고민하고 답을 내고, 답지를 확인해서 설명을 보면 이게 이래서 맞고 틀렸구나 라는게 명확한데. 에세이는 말그대로 내 인생을 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답이 없다. 하지만 자꾸 정답을 찾으려고 하니 힘들어지는 것 같다.이번주 내내 아래 두가지 질문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지만, 아직까지도 정.. 더보기
TOEFL에 대해서 6월, 7월 이렇게 두번에 토플 시험을 봤다. 6월 시험은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봤는데, 스피킹에서 낭패를 봤다. 매일 영어를 쓰는 업무를 하고, 영국 고객과 미팅도 자주 하는 편이라서 스피킹에 대한 부담은 없었는데 iBT의 스피킹 시험은 정말로 기계적으로 풀수 밖에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시험 보면서 옆에서 큰 소리로 블라블라 떠들어 대는 고등학생들을 보니 점점 내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는 것 같았고, 시험 문제가 나올 수록 자신감이 줄어 들어 더 못 보게 된 것 같다. 결국 스피킹 점수가 22점밖에 나오지 않아. 전체 점수는 100점 턱걸이를 했다. 다른 사람들은 준비를 전혀 안 한것 치고는 좋은 점수라고는 했는데, 앞으로 목표하는 110점까지 갈 생각을 하니 쉽지는 않은 것 같다. 특히 지난 시험에.. 더보기
Stanford MBA Info Session 오늘 Stanford GSB Info session을 다녀왔다. 나의 드림스쿨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번주 한주 너무 burn out 됐음에도 꼭 참석하게 됐다.1시간 정도 늦게 도착하다보니 전체적인 내용이나 흐름은 놓쳤다. 대략적으로 요약하면, 1명의 학교관계자와 4명의 패널이 있었고. 특히 내가 자주 재밌게 블로그를 읽고 있는 백산씨를 직접 볼수 있었다. 참석한 지원자?는 약 200명 되었던 것 같고, 옷차림이나 QnA 세션때 질문을 주고 받는 걸 봤을 때 몇가지 특이점이 있었다. 첫째는 어린 친구들이 관심을 갖고 온 경우가 많았고 - 특히 대학교 4년을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1년 풀타임으로 일한 친구가 자기 경력이 5년으로 인정되냐고 물어볼 때 좀 황당했다. 어떤 파트타임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연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