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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MBA 준비기

LBS, IESE MBA 방문 후 느낀 점 - LBS (London Business School) 편 11월 14일 목요일에 영국 London Business School에 다녀왔다. 런던에서 체류 시간을 24시간도 안되게 출장을 계획해서, 밥먹고 잠자는게 아까울 지경이었다. 하나하나 너무나 아쉬운 시간들이었지만, 그만큼 소중한 시간들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학교 관계자와 한국 선배들, Student Ambassador를 만나면서 약 5시간 정도를 학교에서 보내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정리해봤다. It's London, London, London !LBS는 런던에서 큰 공원인 Regent Park 바로 옆에 있다. 즉, 쉽게 말하면 the city of London (도심)에 있는 학교다. 내가 런던에 있는 MBA를 간다고 하면 보통 많은 분들이 런던정경대 LSE (London School .. 더보기
LBS, IESE MBA 방문 후 느낀 점 - IESE 편 지난주 아주 짧은 기간동안 런던과 바르셀로나에 있는 LBS, IESE에 다녀왔다. 비행기에서 조금쓰고, 주중에는 시간이 없어서 일단 간단하게나마 포스팅했고, 오늘 주일에 약간 더 정리해서 최종 정리해보려고 한다. 이번 포스팅은 IESE 및 MBA 관련된 전반적 이야기이다. 내가 11/15, 16일간 참여했던 Open Day와 Assessment Day 를 바탕으로 작성할 글이므로, 잘못된 내용도 있을 수 있고, 재학생/졸업생분들이 아는 사실과는 다를 수도 있다. 유럽 MBA, 심지어 스페인 MBA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미국 문화와 경제에 지나치게 치중해 있다. 한국전쟁 후, 미국에 원조와 영향을 많이 받아온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할 때도, 미국에 탑스쿨.. 더보기
London Business School Information Session Reflection 2013년 11월 1일 LBS 인포세션에 다녀왔다.Seoul Plaza 호텔에서 저녁 7시부터 시작이 됐는데, 확실히 다른 유럽 학교들에 비해서 참가자들이 많았던 것 같다. 학교의 랭킹이나 명성이 반영되었던 것 같다.1라운드 이미 지원한 학교였기 때문에 인포세션에 참가하더라도 내 애플리케이션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점은 매우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양한 한국 동문들을 만나고, Luke Ashby를 다시 만나니 좋았다. (Luke는 확실히 젊고 깔끔한 외모 덕택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음을 다시 느낌) 아무튼 그리고 확실히 학교 리서치를 끝낸 후 다시 들으니 뭔가 귀에 쏙쏙 박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학교 관계자들과 졸업생, 재학생들이 이야기했던 LBS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항목 하나하.. 더보기
MBA 준비시 도움될 사이트 이제 1, 2라운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2 라운드에서는 조금더 내가 해보고 싶은 것들에 집중해서 나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도록 해보자.1. Baenefit.com‘스타트업 바이블’의 저자 배기홍씨가 만든 블로그이다. 와튼 스쿨에 입학하기 전의 마음가짐, 학교 생활에서 느낀 점 등 많은 이야기가 매우 진솔하게 담겨 있다. 특히 2007년 4월부터 2007년 12월까지의 글이 MBA 생활에 관한 것이므로 도움이 많이 된다.2. Polylogue의 방하버드 MBA를 졸업하고 지금은 헬스케어(healthcare) 분야에서 매니저로 일하는 분의 블로그이다. 마찬가지로 고뇌와 고찰이 매우 솔직하게 담겨 있다. ‘MBA를 꿈꾸는 대학생들께 – 1. 적극적인 삶‘, ‘MBA를 꿈꾸는 대학생들께 – 2. 무엇을 할 .. 더보기
1st round 제출 완료 이번 주말에 감사하게도 유럽의 두개 MBA 과정에 지원서를 제출 했다. 몇 가지 느낀 점들을 정리해본다. 1. About the schools 1라운드에 지원한 LBS, IESE 두 개 학교는 사실 처음에는 크게 생각이 없던 학교였는데, 올해 스폰서에 선발되고 이런 저런 학교를 알아보면서 발굴한 학교들이다. 몇가지 내가 생각하는 장점이 있다. 학생이나 교수진 구성이 truly international 했다. 70% 이상의 국제 학생 비율. 국적도 보통 50~70개 이상이 된다. 어느 한 국가도 주류가 될 수 없는 진정한 국제 경험이다. 나는 미국 위주의 문화가 우리 경제나 사회의 다문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한다. 세계 경제의 중심이 미국이기 때문에 미국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사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