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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X-Men: Days of Future Past 7.9감독브라이언 싱어출연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패트릭 스튜어트, 이안 맥켈런정보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34 분 | 2014-05-22 글쓴이 평점 액션, SF를 좋아하는 여자친구님과 - 물론 나도 좋아한다 - 뒤늦게 엑스맨을 봤다. 개봉이 2주정도 지났고, 동백 CGV에서 2D로 봤기때문에 자리도 여유로웠고 집중하기에 좋았다. 엑스맨 시리즈는 항상 기대보다 좋다는 느낌이 든다. 단순 액션을 넘어서 우정, 사랑, 다른 것에 대한 차별과 포용,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정말 다른 종족에 대한 두려움과 설레임. 그러면서도 결국은 선이 이긴다는 마음 편하게 해주는 스토리까지... 더보기
홍혜경 리사이틀 여자친구님이 무료 티켓이 생겨서 난생 처음 소프라노 콘서트에 다녀왔다. 공연전부터 홍혜경이라는 이름을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싶었는데 조수미, 신영옥과 더불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소프라노라고 한다. 소프라노와 피아노 한대로만 꾸며진 무대여서 목소리에 집중하기가 쉬웠다. 나이가 59년생이라고 (공연중 본인이 이야기 하기로는 57년생)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거의 60을 내다보는 나이인데, 어찌나 목소리는 아직도 힘이 있고 우아한지. 정말 잘 부른다는 걸 넘어서 아름답다는 형용사가 적합하겠다. 얼굴을 보면 세월의 흔적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눈을 감고 노래만 들으면 정말 천사가 노래를 한다면 저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다. 또 82년부터 지금까지 30년동안 메트에서 단역도 아닌 메인으로 활동했다는 것이, 그 .. 더보기
사랑이 필요한 나라 언론의 역할이 잘못된 것을 찝어내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현재 우리 나라의 모든 언론에서 보내는 방송은 비난만 가득할 뿐이다. 초기에 본인들이 잘못 보도한 내용을 덮기 위해서인가. SNS에서도 분노만 가득할 뿐이지 진정으로 가족들과 실종자들을 위로하고 기도하는 사랑의 글을 찾기는 힘들다.정부 조차도 구조에는 느릿느릿하지만, 물론 여러가지 현실적 어려움이 있겠지만, 오히려 해운회사와 선장을 심문하고 어떻게 벌을 내릴지에 대 신속하다. 생각해보니 회사에서도 분노와 비난만 가득한거 같다. 문제가 생기면 다른 부서를 탓하고 내 잘못에 대해서는 모른 척하기 일쑤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사태의 문제점을 급속한 현대화에 따라 시스템과 프로세스가 없이 눈 앞의 이익만 따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내 생각에 더 큰 .. 더보기